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1시쯤 되었어요.
시애틀은 국제공항이다보니 경유로 시애틀에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시애틀에 도착해서 첫번째 할일은 렌트카 대여하기!!
타지에서 그것도 영어로 길을 찾는 건 어려운 일일수도 있지요.
하지만 방향지시 간판을 보면서 찾아가면 쉽게 나옵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공항 내 이것저것...ㅎㅎ
렌트카를 대여하는 곳은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갑니다.
버스를 타고 내리니 바로 렌트카 업체들이 모여있는 곳이네요.
저는 알라모에서 렌트예약을 했어요.
지난번에도 저렴하게 렌트를 한 것 같아서...ㅎ
그리고 항공 마일리지 적립도 덤이네요.
렌트회사에 가서 서류 및 결제를 하고 차를 받으러 갑니다.
바로 아래 층으로 내려가 차를 받을 수 있었어요.
제가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는 비록 공사중이라...
계단으로 낑낑 내려가봅니다.
싼파페 크기의 RAV4라는 도요타 차인줄 알았는데..
Jeep의 오래된 차였어요.
차 크기도 생각보다 좀 작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일주일동안 발이 되어줄 친구라서 서운하게는 안했지요.ㅋㅋ
차를 몰고 처음 간 곳은 월마트.. 어디 동네인지는 모르겠으나
물도 사고 맥주도 짝으로 사고..
그리고 야구장을 가야하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월마트 안에 있는 맥도날드를 갔어요.
미국 오리지날 빅맥입니다.
배불러서 다 못 먹었어요.
이대호 선수가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SAFECO FILED)로...
시즌 마지막 토요일 경기고.. 플레이오프 가능성도 있어서인지
사람이 거의 가득 찼어요.
물론 빈 좌석도 보였는데..
아마 먹거리가 많아 사람들이 자주 왔다갔다 하더군요.
야구경기가 워낙 길다보니 왔다갔다 할수밖에 없지요.
비가 살짝 왔지만 돔 야구장이라 천장만 막아놓고 경기를 하네요.
밤 경기라도 조명이 워낙 밝은지라..
낮보다 더 잘 보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야구를 볼 수 있는 미국사람들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흥도 많아서 더 재밌게 관람하는 것 같았어요.
비록 경기는 져서 플레이오프 탈락 확정이었지만
즐겁게 관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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