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생활-21]퀸스베이몰에서 밥먹고 페낭공항 그리고 굿바이

페낭에 있는 퀸스베이 몰은 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일본 유명 AEON과 연결이 되어있고 페낭 공항 근처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듯 해요

저는 환전도 하고 구경하다가 공항가서 밥을 먹는 것보다 쇼핑몰에서 먹는게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하여 지하에서 초이스를 했습니다

 

그래도 말레이시아 식당 대부분은 메뉴판을 밖으로 빼 놓아서 부담없이 메뉴를 보고 미리 판단을 할 수 있죠

메뉴판이 밖에 없다면 가는 음식점만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히려 진짜 맛집은 메뉴판 따위 밖에 놓지도 않는 것 같아요

비쥬얼을 보고 2가지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모르고 주문하면 미스가 나오긴 합니다

똑같은 컨셉의 음식을 2개 주문한 결과예요

양념된 것과 그냥 튀김... 뭐 어쨌든 맛있게는 먹었습니다

제가 처음 앉았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계속 차기 시작하더니 자리가 없어졌네요 ㅎㅎ

식사를 하고 돌아다녀봤는데 삼성 갤럭시 10 홍보를 여기서도 열심히 하네요

그리고 그랩을 타서 다시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10분정도?!

 

공항에 도착하고 보니 맥도날드와 KFC가 저를 반겨주더군요

괜히 먹고 왔나?ㅋㅋ 여기서 저렴하고 맛있었을 것 같은데... ㅎㅎ

 

페낭에서 수방공항으로 가는건 국내선이예요

페낭공항은 그래도 해외에서 오는 공항도 많기 때문에 인터내셔날 공항이기도 하죠

방콕이나 호치민 가는 항공기가 꽤 보였는데 저랑은 상관없으니 패스~

 

페낭으로 올 때에는 Malindo Air를 이용했는데 돌아갈 때는 Firefly라는 또 다른 저가항공을 이용했어요

Airpax라는 항공예약 사이트에서 알아서 알려줬거든요

굳이 국내선은 왕복으로 예약할 필요가 없어보여요

표를 받아 국내선 쪽으로 들어와 30분 정도 기다렸네요

여행은 기다림의 연속... 익숙해져야죠? ㅋㅋ

 

 

터미널 조차 B2, B4가 같이 있어요 ㅋㅋ

무슨 버스터미널인줄... 어쨌든 올 때와 마찬가지의 크기 비행기를 타고 수방공항으로 향했네요

눈 좀 살짝 붙이고 떠보니 쿠알라룸푸르 근처에 수방공항 도착하였네요

이렇게 짧고 짧은 1박 2일 페낭여행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2박이면 조금 더 많이 볼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아쉽지만 아쉬워야지 더 기억에 남으니깐요 ㅋㅋ

피낭 국제공항

Lapangan Terbang Antarabangsa Bayan Lepas, 11900 Bayan Lepas, 풀라우 피낭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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