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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퍼거슨의 노련한 판단과 성공적 결과 주말 박지성과 이청용의 대결을 기다리며 한국팬들은 맨유와 볼턴전 매치를 기다렸을 겁니다. 저 또한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들의 대결을 기다렸지요. 하지만 그들의 대결은 결국 성사되지 않았고 맨유의 극적인 1:0 승리로 마감되었습니다. 후반 초반에 이청용은 교체투입으로 출전했으며 박지성 또한 몸을 풀며 둘의 대결이 눈앞에 왔음을 암시했습니다. 하지만 맨유 수비수 에반스의 퇴장으로 상황은 바꼈으며 퍼거슨의 노련함이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수가 퇴장당하면 감독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선수교체를 합니다. 에반스가 퇴장당하자 퍼거슨은 바로 전화기를 들고 작전지시를 내리더군요. 결국 선수교체는 없이 경기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신기한건 퇴장 후 맨유의 공격력이 더 거세졌다는 것입니다. 볼턴보다 체력이 더 강해서라고 볼.. 더보기
이청용의 입지가 예전보다 좁아지는 걸까? 우선 아시안컵이 끝나고 터기 평가전까지.. 이청용은 쉴새없이 국가대표와 클럽경기를 소화했습니다. 2년동안 죽어라 축구만 해온 이청용에게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내용들을 요즘 많이 봅니다. 그리고 볼턴에 코일감독은 최근들어 이청용을 선발출장이 아닌 조커로만 활용하고 있지요. 물론 스터리지가 임대로 와 활약하면서 전술이 많이 바뀌기도 한 영향이 있지만 코일감독도 이청용이 자꾸 국대에 불려가는것에 화가 많이 난 듯 합니다. 과연 누구에게 화가 났을까요? 1. 한국축구협회 당연히 아시안컵까지는 어쩔 수 없었지만 터키전에 떠 데려갔다는 것에 화가 많이 난 것 같습니다.언제나 클럽은 어느나라건 축구협회와 마찰을 일으키지요. 2. 이청용 제가 만약 코일 감독이라면 이청용에게 눈치를 줄 것 같습니다. 너가 자꾸 국대가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