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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이야기/후기들 모음

2012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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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에 한번씩 경남고성 당항포에서 공룡세계 엑스포가 열립니다. 2006년,2009년 그리고 2012년 올 해 3회차 공룡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좋은 곳이더군요. 올 해 여수엑스포 때문에 약간 관심에서 멀어진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엑스포 현장을 찾은 것 같습니다. 3년에 한번씩 하니 2015년까지 기다리게 싫으신 분들은 6/10일까지 빨리 다녀오실 계획을 잡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 주차를 1주차장에 하니 바로 공룡엑스포 입구가 보입니다. 3주차장에서는 천원을 내고 공룡기차를 타야 된다고 하더군요. 엑스포 입구부터 큰 공룡이 우리를 반기네요. 

 2. 엑스포 입구입니다. 사실 공룡박물관에 엑스포가 개최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아침 일찍(오전10시) 도착하니 한산하고 좋았습니다. 토요일이었는데 태권도에서 많이 왔더군요.

 3. 입구에서는 손을 흔들며 반겨주시는 분들이 계시고요.

 4. 입구에 들어서자 공룡이 바로 반겨주네요. 분수도 물론 함께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5. 입구에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메세지가 있습니다.

 6. 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공룡의 전시물이 실물크기(?)로 있습니다. 바닥도 잔디로 되어있어서 아기들도 많이 걸어디니고 있고요.

7. 꼭 등을 걸어 소원을 비는 곳이 있죠. 만원이라고 써있더군요.

 8.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공룡 콘텐츠 산업관이 있습니다. 한바퀴 돌면서 전시를 보시면 됩니다.

 9. 조각상이 멋지더군요. 나무로 만든것 같습니다.

 10. 이쁜 디자인의 공룡도 보실 수 있고요.

 11. 와이프는 요놈이 너무 귀엽다고 하더군요. 사람 얼굴 크기 정도 입니다.

 12. 엑스포 내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야되는데요. 공룡이 보이는 밑에 다리를 건너가셔야 됩니다.

 13. 공룡빵은 정말 인기가 많더군요. 2000원에 7개...맛있습니다.

 14. 옆을 둘러보니 아이들이 비누방울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당연히 파는 것이고 저렇게 갖고노는데도 돈을 받더군요.

 15. 이 곳도 들어가면 여러 공룡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6. 여러가지 볼거리는 참 많습니다.

 17. 식물관안에는 여러 꽃들이 있으며 아래 그림과 같이 식물로 공룡을 표현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18. 공룡 퍼레이드를 갑자기 하더군요. 둥글게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으며 20분정도 가량 공룡 공연을 했습니다. 춤추고 북치고 하는 퍼레이드 쇼 였습니다.

19. 레이저 영상관은 30분에 한번씩 400명을 수용합니다. 3D안경을 쓰고 10분정도 공연을 보는 겁니다. 스토리가 있더군요.

 20. 우리나라에 하나 남은 동춘서커스 단입니다. 1시간 동안 공연을 하는데 보고는 싶었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1시간 공연을 보기는 참 어려운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80여년동안 존속을 하는 서커스단이고 전국각지를 돌아다닌다고 하네요.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기 어려운 팀이지만 그래도 오래 계속 남았으면 좋겠네요. 

 21. 빗물체험관은 빗물 소리와 원리등에 대해 전시를 해 놓은 곳이더군요. 그냥 10분정도 둘러보면 됩니다.

 22.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보니 4D 영상관이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했고요 위층에는 롯데리아와 멋진 전망대가 있습니다.

 23. 이런 시즌에 고성 당항포 랜드는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디스코팡팡, 바이킹 등 8가지 정도의 기구가 있더군요. 아이들도 무지 많습니다.

 24. 우리 아들놈은 3000원 주고 저걸 꼭 타야된다고 우겨서 탔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돈이 무척 아까웠지만 그래도 지가 좋다고 우겨되서 한번 태워줬습니다. 타고나니 말을 잘 듣더군요.

 25. 전망은 정말 멋지더군요. 공룡엑스포 현장입니다. 사람들이 오후가 되니 엄청 많아졌습니다.

 26. 내년에 1군으로 합류할 NC다이노스 입니다. 많은 홍보와 이벤트를 하고 있더군요. 경남 지방은 롯데 팬에서 얼마나 넘어갈지 궁금해지네요. 창원이 홈 입니다.

공룡박물관에 비해 엑스포는 정말 잘해놨습니다. 물론 입장료를 비싸게 받는 이유가 있더군요. 3년에 한번 하기 때문에 더욱 희소성이 있으며 사천,통영,진주에 사는 사람들은 전기간권을 구매해놔도 좋을 듯 싶네요. 물론 지금은 이제 6/10부로 끝나기 때문에 안되고 3년 뒤 2015년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