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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생활-22]한국 음식이 그리워서 가게 된 고향 이제 2주가 넘어가면서 슬슬 한국 음식이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친구들이 이거 매운데 먹을 수 있겠어? 하며 추천해준 음식들... 다 장난이예요 ㅋㅋ 우리 애들도 먹을 수 있을 듯 해요 저도 매운 걸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땡길 때가 있죠 그래서 회사와 연결되어 있는 쇼핑몰 지하에 있는 KO HYANG이라는 한국 식당을 왔어요 한국 사람은 없습니다만 모든 메뉴가 한글로도 나와 있네요 그리고 여기 사람들이 모를 수 밖에 없으니 그림들이 전부 있네요 떡볶이 조차 나와있으니 조만간에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저는 우선 순두부 찌게를 선택했습니다 순두부에 들어가는게 해산물/닭고기/고기 이렇게 3종류 중에 선택을 할 수 있네요 저는 당연히 고기를 선택했습니다 밑 반찬을 참 소박하게 주.. 더보기
[말레이시아생활-21]퀸스베이몰에서 밥먹고 페낭공항 그리고 굿바이 페낭에 있는 퀸스베이 몰은 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일본 유명 AEON과 연결이 되어있고 페낭 공항 근처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듯 해요 저는 환전도 하고 구경하다가 공항가서 밥을 먹는 것보다 쇼핑몰에서 먹는게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하여 지하에서 초이스를 했습니다 그래도 말레이시아 식당 대부분은 메뉴판을 밖으로 빼 놓아서 부담없이 메뉴를 보고 미리 판단을 할 수 있죠 메뉴판이 밖에 없다면 가는 음식점만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히려 진짜 맛집은 메뉴판 따위 밖에 놓지도 않는 것 같아요 비쥬얼을 보고 2가지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모르고 주문하면 미스가 나오긴 합니다 똑같은 컨셉의 음식을 2개 주문한 결과예요 양념된 것과 그냥 튀김... 뭐 어쨌든 맛있게는 먹었습니다 제가 처음 앉았을 .. 더보기
[말레이시아생활-20]빅토리아 여왕 시계탑과 뱀 사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슬슬 밖으로 나왔네요 바다를 보기 위해 옆 공원 쪽으로 갔는데 단체복을 입고 있는 사람이 꽤 많더군요 일요일이라 행사를 하는 것 같았네요 조지타운 거리는 그냥 거리 자체가 이쁘네요 물론 어떤 상황에서 걷느냐도 중요합니다 ㅋㅋ 어제 더울 때는 눈에 잘 안들어왔는데 여유있게 커피를 들고 걸어나니니 좋더군요 FINISH 라인이 있는걸 보니 청년들 대상으로 달리기 축제가 있었네요 하얗고 멋진 건물들은 그냥 관공서입니다! 바로 옆으로는 바다가 보였습니다 해가 너무 쨍쨍하고 그늘이 없어서 무척 덥기 시작했고 사진 하나만 찍고 빨리 그늘을 찾게 되더군요 나무 밑으로 내려가서 걷는게 최고예요! 공원에서 드디어 유료 화장실을 발견했습니다 얼마나 좋은 화장실이길래.... 그리고 그 옆 쪽으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