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 가평 자연애캠핑장

2014년에 맞는 두번째 캠핑이었습니다. 첫번째는 너무 캠핑장을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설레여 사진따위 찍을 여유가 없었지만 이제 두번째 캠핑을 오니 마음에 여유를 다시 찾아 몇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벌써 7번째 캠핑이네요. 코베아 문리버2를 사고 이렇게 많이 다닐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캠핑장 고고~

1. 가평 자연애캠핑장은 산 억던에 간판도 아주 작게 표시되어 있는 캠핑장이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찍고 갔지만 약간 길을 헤매였다는. 정말 바보같았지요.ㅎㅎ 입구 조차 언덕이라 캠핑장비를 잔뜩 싣고 가는 차들이 힘이 없어 보일 정도였네요.

2. 입구에 들어서자 친절한 간판이 안내를 해줍니다. 제가 예약한 곡은 언덕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바람도 많이 불지만 멋지더군요. 그리고 애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도 있었네요. 그리고 언덕 위에도 화장실과 세면실 다 있습니다.

3. 입구 앞에 있는 놀이터.. 날씨가 좋으면 애들이 무지 좋아하겠네요. 우린 언덕위에 사이트를 쳐서 왔다갔다하기 쫌 그랬습니다. 그래도 미끄럼틀에 신나하기는 하더군요.

4. 날씨가 좋아지면 수영장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약간 춥고 수영하기에는 적절한 날씨가 아니죠. 그래도 애들은 저곳에서 축구를 하더군요.

5.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물이 흐른다고 하네요. 지금보다 6월정도가 이 캠핑장을 가기에 딱 인듯 하네요.

6. 언덕에 올라가면 있는 건물이예요. 아마 예전에는 식당같은 건물이 아니였을까 추측해봅니다만 지금은 에어바운스와 애들 읽으라고 서점.. 그리고 저녁에는 영화관이 되는 것 같아요. 빔 프로젝트도 있더군요.

7. 서점입니다. ㅡ.ㅡ; ㅎㅎ 그래도 저기에 앉아 책보는 애들이 꽤 있습니다.

8. 애들에게 가장 인기많은 에어바운스 입니다. 현재 보이는 저 정도 바람에서 계속 놀고있더군요. 초등학생들이 많다보니 우리 애기들은 좀 위험했다는...

9. 마지막으로 언덕 위 프리미엄 사이트에서 찍은 캠핑장 전체 풍경이예요. 산속이라 춥기도 했지만 깨끗한 공기속이라는 것을 한눈에 보실 수 있으시죠. 4월초라서 약간 추운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