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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

진주 소싸움경기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소싸움 경기장에 다녀왔습니다. 진주 진양호에 있으며 예전에는 넓은 관객석이 거의 매진에 가까웠다고 했는데..지금은 참 한산하더군요. 처음으로 보는 소싸움이라 은근히 기대감을 갖고 도착했습니다. 살고 있는 지역가 가까워 올 수 있는 기회는 많았지만 잘 안오게되는 곳 중 한곳입니다. 소를 억지로 싸움시키는 것이 안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 전통 문화에 하나이기 때문에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우리 소고기,돼지고기도 많이 먹으니깐요.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이라 1시정도에 미리 도착했습니다. 굳이 미리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싸움 대기하고 있는 소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경기장은 생각보다 깔끔했습니다. 와이프는 스파르타쿠스에 나오는 원형경기장 같.. 더보기
진양호 동물원 진양호 동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입장료가 천원이라 부담없이 올 수 있는 동물원입니다. 에버랜드 등에 동물원과는 그렇다고 비교하시면 안되고요. 그냥 편하게 한바퀴 둘러보면 딱 좋은 동물원입니다.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디갈까?'로 고민하시는데 진주 근처에 오실 일이 있어 투어를 하신다면 그냥 2시간정도 할당하시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교통은 매우 불편하니 차가 있어야 된다는 것! 산 위에 있는 곳이라 교통이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진양호 동물원은 오래전부터 서부경남 지방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 온 시설입니다. 동물이 많지는 않지만 소풍 오기에는 너무 공기도 좋은 곳입니다. 동물농장에 나왔던 순이라는 암사자가 보이네요. 개와 함께 키워서 같이 있습니다. 독수리와 늑대도 있습니다. 날씨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