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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016.[10.6]빅토리아 다운타운 & 포트엔젤레스(미국)으로 가는 배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빅토리아 다운타운을 걸었어요.엠프레스 호텔이 유명하다고 하는데...솔직히 이 호텔이 왜 유명한지 모르겠더군요.그리고 BC 뮤지엄이 있는데..인디언들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역사가 모여있는 박물관이었죠.맘모스를 주제로 내세우기도 했네요.빅토리아 섬에 살고 있는 한인들도 많다고 하더군요.정말 무슨 일을 하시면서 사는지 궁금해요. 저도 살고싶어서...ㅋㅋ어제 야경으로 봤던 주 의사당인데.. 낮에 보니 또 색다르더군요.처음에는 풀을 밟아도 되나 싶었는데다들 자유롭게...ㅎㅎ한참을 돌아다니다 보니 비가 오기 시작해서 다시 주차했던 공원으로돌아가서 미국가는 페리로 향했습니다.Black Ball이라는 페리회사인데..이 배는 미리 예약해야 되는 것을 추천해요.하루에 2번밖에.. 더보기
015.[10.6]Beacon Hill Park & 레드피쉬 블루피쉬 빅토리아섬에서 맞는 아침은 상쾌했네요.Beacon Hill Park가 좋다고 해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나와 다운타운을 지납니다.시내가 어쩜 이리 시골스러울까요.그리고 단풍은 어찌나 이쁜지..ㅎㅎBeacon Hill Park는 큰 공원이고 주차비도 무료...애기를 유모차에 태워 산책하는 엄마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네요.그리고 공원에서 동물들이 아무렇지 않게...너무 아름답고 좋은 공원이었어요. 공원에서 산책할 겸 다운타운으로 향했고 쇼핑몰도 잠시 들렀어요.별것 없었네요. 저렴하지도 않았구요.돌아다니니 배고파졌어요. 그래서 근처 맛집을 찾아보니.. 역시 로컬맛집으로는레드피쉬 블루피쉬라는 곳이 있더군요.레스토랑이 아닌 패스트푸드 같은 곳이어서 한번 가봤습니다.가격이 저렴한건가?....ㅡ.ㅡ; 우선 주문을 해봅니.. 더보기
013.[10.5]Mount Douglas Park &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의사당 빅토리아 섬은 유명한 곳보다..여유있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섬이라고 합니다.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눠지는 여행지라고 하네요.저는 조용한 섬을 가보고 싶어서..빅토리아 섬에 도착하자마자 공원을 찾았어요.처음 찾은 공원은 Glencoe Cove-Kwatsech Park였는데 잘못 찾아온건지 너무 작더군요.사람도 거의 없어서...그래도 공원인지라 너무 멋지더군요.공원보다 산책로에 가까웠네요. 그래서 Mount Douglas Park를 찾아가보니.. 정상까지 차로 한참을 올라갔어요.사람도 많고 이곳이구나 싶더군요.정상에서 바라보는 빅토리아 섬이 멋졌어요.정상에서 바라보는 빅토리아섬은 캐나다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자연과 함께 살 수 있는 이들의 삶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습니다.너무 멋져서 한참을 아무 생각없이.. 더보기
012.[10.5]맥아더글랜쇼핑몰 & 빅토리아섬으로 가는 배 전날에는 비가 중간중간 오더니..일어나보니 너무 날씨가 상쾌하고 좋네요.빅토리아 섬으로 가는 배는 3시 예약을 해놓고..시간이 남아 캐나다 쇼핑몰도 한번 가봅니다.캐나다 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지..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보다 이 곳이 더 저렴했어요.같은 Coach Bag도....많이 차이는 아니였지만요.한참을 쇼핑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혹시배 놓칠라...부지런히 트소와센 페리 터미널도 갔어요.오후 3시 배였는데 도착하니 1시 30분..어쩌나 싶어서 2시 배로 바꿔달라고 하니..빈자리가 있어서 가능~이렇게 줄을 서서 2시 배를 기다립니다.1시45분 정도 되니.. 앞차들이 배로 들어가기 시작해요.이렇게 큰 배는 처음 타봅니다.차가 100대는 넘게 들어가네요.1시간 30분 소요된다고 해서..주차만 하고 배 안.. 더보기
011.[10.4]넷째날 숙소 - 퀄리티 호텔 & 스위트 점점 숙소의 퀄리티가 좋아집니다.이번에 묶었던 곳은 랭글리라는 작은 벤쿠버 옆 도시!벤쿠버에서는 30분정도 걸리고...주위에는 월마트등 동네 마트들이 즐비하네요.예약사진에서는 정말 좋아보였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약간 낡은 감도 있었어요.그래도 깨끗한 편이었네요.들어서면 작은 로비가 있습니다.굉장히 친절하고 영어도 천천히 또박또박 얘기해줘서..잘 들렸답니다..^^조식은 그냥 SoSo...하얀 이불이 침대를 더 깨끗하게 만들어주네요.잘 쉬었습니다.가격은 7만원대로 미국에 비해 저렴했습니다. 더보기
010.[10.4]캐필라노 현수교 벤쿠버가면 어디갈까?찾아보니 휘슬러를 가는 분들이 많더군요.저는 경로가 위쪽이 아니고 빅토리아섬인지라...벤쿠버에 있는 캐필라노 현수교까지만 가는 걸로 정했어요.입구부터 도시가 아닌 자연속으로 들어온...그런 기분이 확 들어요.옛날 인디언들이 살았고 협곡을 넘기 위해 만든 흔들 다리는 지금의 자손들에게 많은 관광비를 남겨주었네요.다리를 건너면 자연의 산책로가 나오는데요. 너무 공기도 좋고 산쾌한 기분이 드는 건 저 뿐만 아니였을거예요.전체를 다 돌아보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되었어요. 나무가 무지 크기도 하답니다..다 돌아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나왔는데커피숍이 하나 있더군요.이렇게 운치있는 난로도 있었는데 저는 커피는 안마시고 저녁 먹으러 갔답니다.저녁은 써리라는 벤쿠버 옆 도시..로컬 음식점을 다녀왔어요.스.. 더보기
009.[10.4]벤쿠버 가스타운 아침에 일어나니.. 새벽에 비가 조금 왔나봐요.그래도 아침이 되니.. 여행하라고 비는 그쳤고..오늘의 시작은 미국에서 캐나다로 국경 넘어가기!!운전해서 국경을 넘는다는 것이 참 신기하더군요.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는...그냥 경찰한테 얘기하니깐 통과~어렵지 않았어요.벤쿠버로 가는 길에 단품이 이뻐서어딘지 모르는 곳에 차를 세워두고 몇장 찍어봅니다. 벤쿠버와 시애틀의 10월은 우리나라 10월과 비슷한 것 같은데..올 해 우리나라 날씨가 미쳤는지 10월이 덥죠..ㅋ.1시간정도 걸려서 벤쿠버 다운타운에 도착했습니다.이 곳이 왜 가스타운이냐면.. Gassy Jack 이 동상의 주인공이 이 곳을 창시했다고 하네요.이렇게 이름을 남기네요.ㅋㅋ증기시계가 유명해서 가는 길에.. 사람들이 줄을 섰길래 한번 사먹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