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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박지성에게 너무 가혹한 언론들 (맨시티전) 2011-2012 프리미어리그도 이제 끝나갈 쯤 맨유와 맨시티의 36라운드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 전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은 선수는 박지성이었고 영국언론을 더 포장한 우리나라 언론들은 이번 경기를 통해 맨유 잔류냐 아니면 재계약이냐를 얘기하며 자신들이 감독인양 열심히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습니다. 사실 박지성의 출전을 그의 팬이라면 다들 기다린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예전과 같이 멋진 활약을 기대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결론적으로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박지성 뿐만 아니라 모든 맨유의 선수는 무기력했습니다. 언론의 타겟은 바로 박지성을 잡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경기를 뛰다보니 경기감각이 부족했다 등에 이유를 말하면서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고 하더군요. 저의 개인적 소견으로 언.. 더보기
박주영 데뷔전..아스널의 문제인가? 9/21 새벽4시 드디어 한국팬들이 기대했던 박주영의 데뷔전이 있었습니다. 박지성이 맨유로 갔을 때만큼은 아니였지만 아스널입단은 꽤 충격적이였죠. 지금은 종이호랑이로 전락했다고하지만 Big4의 존재로써 축구를 모르는 우리 와이프도 아스널을 알고 있죠. 그가 드디어 아스널의 9번을 입고 출전을 했습니다. 비록 4부리그의 약팀과 상대했지만 아스널의 일원이라는 것에 큰 만족을 하는 듯 했죠. 사실 박주영은 T셔츠를 위해..미래를 위해 영입한 선수는 절대 아닙니다. 그는 군대도 가야되고..나이도 적지않기에 즉시 전력감이 되어야 영입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 말은 즉 벵거가 박주영의 현재 능력만 보고 영입했다는 말이지요. 읽기 전 view on을 눌러 추천부탁드립니다. 추천은 로그인 없이 가능합니다. 박주영의 .. 더보기
박지성 재계약에 대한 의구심 날려버려 수요일 아침부터 박지성에 대한 즐거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물론 2차전은 요며칠간 쉬지 않고 계속 경기를 뛰어온 박지성이 휴식을 갖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퍼거슨은 여전히 그를 믿고 출전을 시켰습니다. 장기 부상에 시달려온 박지성은 복귀한지 얼마 안됐습니다. 복귀하면서 1년채 남은 계약에 우려도 나오고 다른 팀이름이 거론되기까지 했지요. 기자들이 써놓은 추측기사는 기사를 보는 사람들에게 그럴듯하게 표현이 됐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여기서 느낀건 박지성의 존재가 국가대표 축구팀의 존재보다 더 커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축구협의도 우려했던 사실이었죠. 계속 읽기 전에 view on을 눌러 추천 부탁드립니다. 추천은 로그인 없이 가능합니다. 첼시와의 2차전은 '토레스의 부활이 될까.. 더보기
박지성의 안타까운 복귀전 웨스트햄과의 경기로 박지성은 4월2일 약 100일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했습니다. 우선 국대를 은퇴하고 처음 뛰는 경기라서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사실 박지성의 구대 은퇴를 퍼거슨은 상당히 반겼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퍼거슨은 늘 국대에 차출되어가는 선수들에 불만을 표시해왔고 자주 부상을 입는 박지성에게 장거리 비행은 분명 달가울리가 없지요. 박지성 같은 헌신적인 선수는 꼭 필요할 때 없는 경우도 꽤 많이 느낄겁니다. 퍼거슨은 웨스트햄에 공식적인 데뷔경기를 선포했고 역시 그의 움직임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맨유는 수비의 질책성으로 페널트킥 2개를 줬고 전반을 0:2로 마쳤습니다. 참 무기력한 전반 경기였습니다. 박지성의 왼발슈팅이 정면으로 간 상황을 빼고는 눈에 띄는 내용이 없었네요. 계속 읽기전.. 더보기
이천수의 복귀설!! 말도 안된다 최근들어 이천수의 기사가 종종 나오더군요. 우선 사우디로 이적했을때 그의 불쌍한 모습들이 몇번 나오더니 결국 연봉문제 덕에 계속 뛰지 못한채 J리그로 갔습니다. 이천수는 실력면에서는 비난할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빠른 발과 슈팅력은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선수지요. 기사를 보니 박지성의 공백을 이천수가 채울까 라는 허무한 내용을 봤습니다. 어찌 박지성과 같은 포지션을 뛴다고 해서 말을 막 던지는지 화가 날 지경이죠. 박지성과 이천수는 동갑내기 친구입니다. 그리고 어렷을 적에는 이천수가 유망주로 훨씬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죠. 사실 이천수는 박지성에 대해 경쟁심 같은 것도 느끼지 않았을 겁니다. 계속 읽기 전 view on을 눌러 추천 부탁드립니다. 추천은 로그인 없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박지성은 현.. 더보기
퍼거슨의 노련한 판단과 성공적 결과 주말 박지성과 이청용의 대결을 기다리며 한국팬들은 맨유와 볼턴전 매치를 기다렸을 겁니다. 저 또한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들의 대결을 기다렸지요. 하지만 그들의 대결은 결국 성사되지 않았고 맨유의 극적인 1:0 승리로 마감되었습니다. 후반 초반에 이청용은 교체투입으로 출전했으며 박지성 또한 몸을 풀며 둘의 대결이 눈앞에 왔음을 암시했습니다. 하지만 맨유 수비수 에반스의 퇴장으로 상황은 바꼈으며 퍼거슨의 노련함이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수가 퇴장당하면 감독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선수교체를 합니다. 에반스가 퇴장당하자 퍼거슨은 바로 전화기를 들고 작전지시를 내리더군요. 결국 선수교체는 없이 경기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신기한건 퇴장 후 맨유의 공격력이 더 거세졌다는 것입니다. 볼턴보다 체력이 더 강해서라고 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