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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영화

트랜스포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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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3를 보기 전 예전스토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1,2편을 복습했습니다. 1편은 지금봐도 재밌지만 2편의 스토리는 영~ 꽝 이었지요. 하지만 3편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와중에 미리 본 지인들에게 물어봤지요. 다들 별로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별~ 기대를 안하고 트랜스포머3를 보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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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감상포인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스토리가 인상적
-> 1,2편에 비해 제작진에서 스토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보이네요. 가장 많이 쓰는 소재인 달착륙사건을 어색하지 않게 활용하였습니다.
2. 인간의 역할이 커졌다
-> 인간은 로봇들 싸움에 구경만 하지는 않았네요. 낙하산투하는 인상깊었던 장면 중에 하나였습니다. 인간이 악역이었다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3. 로지 헌팅턴 휘틀리의 등장
-> 새로운 히어로로 등극했습니다. 모델출신 신인배우로서 역할과 비중도 굉장히 높습니다. 아쉬운건 메간폭스와 왜 헤어졌는지조차 안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메간폭스의 빈자리를 확실히 채워넣었습니다.
4. 엄마,아빠는 왜 나온거니
-> 이 두분의 존재는 1,2편과 이어지는 내용이라고 제작진은 말하고 싶었나봅니다. 약간 흐름을 깨는 존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5. 지구는 미국이 지킨다.
-> 미국은 왜 항상 다른나라의 협조없이 멋대로 할까요. 그러니깐 외계인도 미국만 공격을 하나봅니다. 하지만 미국이 지구의 운명을 지킨다는 생각은 미국인들의 착각인것 같네요.

3D로 볼까..그냥 볼까를 고민하다가 그냥봤습니다. 150분짜리 영화를 안경위에 3D안경을 또 쓰고 보는 것은 힘들 것 같아서..
4편도 또 연결해서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영화..참 잘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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