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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영화

잡스...너무 짧았던 영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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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잊고 살았던 그의 존재를 다시금 생각해준 영화 잡스.. 개봉 당일 바로 가서 감상했습니다. 우선 스티브잡스 전기를 본 사람으로써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잡스 인생에 애플이 가장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 이외에 재밌는 소재들이 영화상으로는 표현되지 않는 점이 아쉬웠네요. 하지만 잡스역할에 애쉬튼 커쳐는 정말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아이패드 소재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다는 것이 아쉬웠는데 이 세상사람들이 대부분 아는 얘기라서 뺀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애플과 잡스를 알고 보러오는 사람이라고 단정지은 영화같았습니다.

1. 영화관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몰랐던 , 그의 진짜이야기"라는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에 기준이 과연 어디까지였을지...

2. 영화에 시작은 잡스의 대학시절부터 시작을 합니다. 자퇴하고 방황하며 인도여행도 다녀온 얘기들이 금방 흘러가네요.

3. 잡스인생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티브 워즈니악에 모습입니다. 엔지니어 관점에서는 저 사람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4. 제작회의 모습입니다. 열심히 UI에 토론하는 모습이었는데 실제 영화에서는 잡스가 집중하는 모습에 너무 초점을 잡았습니다.

5. 매킨토시가 완성된 모습을 보고 완벽하다고 극찬하는 모습이네요. 가격이 비싸서 일반 사용자들이 접하기에는 조금 한계가 있었다는 아쉬움...

6. 워즈니악이 사표를 쓰고 잡스에게 찾아가서 얘기하는 장면인데요. 잡스가 변했다고 얘기하는데 저런 모습이 잡스가 일반 다른 사람과 다를수 있었던 이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7. 90년대 다시 애플에 복귀한 잡스.. 그는 다시 한번 애플을 살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8. 마지막 장면인데 제가 생각했던 부분들이 너무 빠져버려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2시간에 다 담을수는 없겠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토리가 각각 다르겠지만 너무 인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영화가 아닌가 생각들었네요.

스티브 잡스는 역시 책이 정답이었습니다. 그래도 직접 보고싶은 마음에 영화를 봤지만 각본에 대한 점은 아쉬움 투성이었네요. 그래도 잡스의 연기력은 정말 만점에 가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