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EXCO 앞에 있는 스테이7 센텀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센텀호텔을 갔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럴 여유는 아직 없는지라 아쉬운데로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는데 아쉬운 옥의티는 바로 전망이었습니다. 창문 건너편에 아주 큰 사무실들이 위치하고 있어 창문조차 못 열겠더군요. 그리고 스테이7은 호텔이 아니라 레지던스 입니다. 저도 처음 들어 봤는데요.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오피스텔 방식의 주거시설이더군요. 정말 집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1. 1007호로 배정 받고 아무 생각없이 방에 들어갔습니다. 803호에 가면 체크인을 하는 곳인데 그 곳에서 카드 키를 받고 10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엘레베이터는 5개나 있고 무지 빠르더군요.
2. 현관문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거실입니다. 불이 꺼진 상태입니다.
3. 왼쪽에 있는 온돌방. 4명정도 누울 수 있는 사이즈네요.
4. 오른쪽에 있는 침실방. 커튼 뒤로 보이는게 건너편 건물이고 전부 다 보이니깐 커튼은 반드시 쳐야 됩니다. View가 아쉬웠습니다.
5. 화장대가 하나 있더군요. 디자인도 괜찮았습니다.
6. 호텔은 조리가 안되지만 레지던스는 음식을 할 수 있네요. 저도 저녁을 사가지고 와서 그냥 먹었습니다. 호텔은 원칙적으로 음식물 반입도 안되지마 레지던스는 전혀 무관하더군요.
7. 라면 정도는 끊여먹을 수 있는 식기세트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정말 가정집 같은 느낌이었고 지하에서 보니 이곳에서 살고계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더군요.
8. 세탁기도 있습니다. 저는 1박이라 사용은 안했지만 장기투숙자에게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아마 BEXCO에서 일주일동안 전시회 때문에 출장오시는 분들에게는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건조기능은 없습니다.
해운대에도 스테이7이 있습니다. 저는 지스타 2013때문에 센텀을 선택했지만 여행이 목적이면 해운대를 권장하고 싶네요. 여행은 View가 중요한 것 같은데 아쉬운 한가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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