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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이야기/후기들 모음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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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애들이 좋아할 거라 생각해서 가봤는데 사실 제가 더 재밌게 본것 같네요. 요즘 만화가 아니라 저의 세대에 봤던 만화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얼마나 반가운지..

2. 만화박물관 1층은 무료관람이 가능합니다. 2층부터는 1인당 5천원이네요. 1층에 들어가니 이런 모형과 레고가 쫘~악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만 돌아봐도 볼게 많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온 김에 2시간정도 전체 관람을 하였네요.

3. 우리나라 만화가들이 기증한 펜입니다. 허영만씨도 기증을 했고 예전 우리가 봤던 한국만화작가분들은 거의 다 있는것 같네요. 마우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4. 만화만 아니라 모형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5. 정말 오래된 만화들이 전시되어있는데요. 70~80년대에 제작된 만화들로 보이네요.

6. 만화가게.. 지금은 만화방도 찾기 어렵죠. 예전에 저렇게 만화가 많이 전시되어있을때도 있었지요.

7. 작은 모형으로 전시되어있더군요. 

8. 만화 캐릭터들입니다. 지금이랑은 많이 다른 분위기죠? 그 당시에는 폭력적인 만화가 대다수였습니다. 영웅이 필요한 시대였지요.

9. 젤 반가운 소년챔프와 아이큐점프도 있네요. 저 책은 정말 만화 백화점과 같았습니다.

10. 2012년 최근에 생긴 만화박물관인듯 하네요. 만화인들이 함께 만든 즐거운 장소였습니다.

11. 만화가들에 일상을 만들어놓은 전시품이네요. 우리 둘째 아들녀석이 여기를 침대로 착각했나봐요.

12. 아이들이 직접 만화그림을 그리는 체험학습도 있습니다. 물론 별도에 비용없는 무료고요. 밑에 그림을 대고 똑같이 따라그리는 방식으로 체험하는 곳이네요.

만화박물관이라고 하여 별 기대없이 갔는데 나름 재밌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