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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영화

The King's Sp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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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았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영화를 받습니다.
역시 미국정서에 너무 잘 어울리는 영화더군요.
영국 왕의 말더듬는 버릇을 고치면서 저런 것도 고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사실 이 영화는 볼수록 포레스트 검프와 뭔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들게 했습니다.
하나씩 풀어가는 전개와 마지막에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미국판 스토리지요.

조지 6세 [George VI, 1895.12.14~1952.2.6]
조지 5세의 차남이며 현재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아버지이다. 해군사관으로서 제1차 세계대전 때 함대에 근무하였고, 전후에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36년에 형 에드워드 8세심프슨 부인과의 결혼문제로 왕위에서 물러나자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프랑스 ·캐나다 ·미국 등을 역방하여 국제 친선에 힘을 기울였고,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런던을 떠나지 않고 시민과 위험을 함께 하면서 때때로 군대 ·공장 ·공습피해지역 등을 시찰하여 사기 앙양에 힘썼다. 책임감이 강하고 중후하며, 왕실의 규범을 준수하여 국왕으로서의 중책을 훌륭히 수행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았다. 
[출처] 조지 6세 [George VI ] | 네이버 백과사전

또 다른 주인공인 로그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진정한 교육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주관이 강하면서도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왕을 치료해주는 모습에 감명받았지요.
조지6세보다 더 큰 존재감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그런 치료가 없었으면 연설에 계속 실패하고 분명 자신감을 잃어 미치광이 왕으로 전락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설은 곧 인생의 자신감이라는 내용을 성립시켰지요.
처칠(당시 해군장관)에도 눈이 많이 갔습니다. 왕에게 조언을 해주는 모습을 보며 저런 존재감이 휼륭한 수상이 있게끔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 5개를 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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