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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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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에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를 이제야 봤네요. 당시 3D로 개봉했다고 하여 보고 싶었지만 타지에 와있는 저로써는 어린아들을 누구에게 맡길수도 없는 입장이여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잊고 있었다가 드디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봤네요. 지금이라도 3D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족장의 아들 "히컵"은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를 구해줍니다. 겁쟁이 히컵은 바이킹 족장의 아들로써 용기와 투지가 없는 일반인일 뿐이죠. 하지만 히컵이 투슬리스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히컵이 칼로 죽이려고 하다가 살려줍니다만 투슬리스는 여기서 애정을 느낍니다. 투슬리스가 꼬리가 짤려 날수 없게되자 히컵은 꼬리를 만들어 투슬리스를 다시 날게끔 하지요. 그렇지만 투슬리스는 스스로 컨트롤하지 못하네요. 히컵이 등에 타서 눈이 되어주고 컨트롤을 해줍니다. 둘이 세상을 날라다니는 장면은 이 영화를 3D로 봐야했다는 후회를 절실히 해줍니다.



모든 드래곤을 조정하는 아주 커다란 악마 드래곤을 바이킹과 드래곤들이 힘을 합쳐 물리치는 내용이네요. 4살짜리 아들과 함께 보기 위해 더빙판으로 봤는데 아들의 인내심은 30분을 넘지 못했고 결국 어설픈 더빙의 선택은 후회를 갖고 왔네요. 하지만 화려한 그래픽으로 즐거운 눈요기가 되었습니다.

2013년에 드래곤 길들이기 2가 나온다고 했지만 2013년은 너무 멀고 멀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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