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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드라마

마이더스 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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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격적으로 장혁과 김희애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김희애는 은행통폐합을 목표로 신흥은행을 찾아갔고 신흥은행 측의 합병논의 전문가로 장혁이 나오자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장혁이 김희애에 앞서 신흥은행장을 포섭했다는 사실에 분을 감추지 못하네요.
이어 장혁을 따로 만난 김희애는 “이건 전혀 예상 못한 공세”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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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대표님한테 배운 모든 게 내 무기가 될 거라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대꾸했어요.
둘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장혁은 신흥은행 이사들에게 진심으로 설득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결국 장혁의 짐심을 받아들이기로 하네요. 그리고 동부건설 회장을 상대로 당신이 물러나야 신흥은행이 다시 회생할 수 있다고 설득합니다. 그리고 동부건설 회장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장혁의 성과는 모두 이뤄낸 것 같고 이제 모임을 소집하여 회생방법을 논의하려고 하는데 김희애가 나타나네요. 
동부건설의 채권을 인수했다고 하면서 17회는 끝이 납니다.

드디어 마이더스가 월화 드라마 1위를 했다고 하네요. 이제 3회 남은 상황에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의 드라마가 점점 인정을 받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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