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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드라마

마이더스 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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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부작 드라마로 계속 알고 있었는데..21부작 드라마였네요.
오늘 내용은 상당히 긴박감있게 흘렀습니다. 물론 중간에 피아노치며 노래부르는 장면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이민정의 여신과 같은 모습이기에 용서를 했습니다.

신흥은행에 김병수가 투자를 하면서 20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신흥은행은 은행평가가 낮은 은행이라 반드시 좋은 평가로 기사회생을 해야하며 한영은행은 최고점수를 받아 신흥은행을 인수하려고 합니다. 장혁은 아버지인 이덕화에게 요청하여 최변호사의 모든 사실을 첫째 아들에게 알려주도록 합니다. 결국 인진그룹의 모든 가족구성원은 최변호사의 배신을 알고 놀랍니다. 물론 최변호사도 유필상회장에게 탐욕에 대해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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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비자금은 원래 계획대로 돌아옵니다. 다시 한영은행에 투자가 되고 한영은행은 은행평가 중에 A+를 받아 최고점을 받습니다. 신흥은행은 A- 로 두번째 높은 점수를 받지만 한영은행에 통합될 위기를 맞습니다. 여기까지 장혁이 의도한대로 흐릅니다. 만약 한영은행이 신흥은행에 졌다면 김병세에게 신흥은행이 넘어갔을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위기 순간 장혁은 최변호사를 찾아가 자신이 유필상의 비자금을 터트릴까 한다고 얘기합니다. 최변호사는 알아서 자신이 터트리겠다고 하고 결국 유필상회장과 김희애는 검찰소환까지 받습니다. 검찰청에 들어가면서 김희애와 장혁이 마주치는 장면으로 20회가 끝이 납니다.

오늘의 모든 스토리는 장혁이 컨트롤하면서 나름 시청자들까지 속이려고 하네요. 하지만 3인칭 관점으로 보는 시청자들을 속이기는 어렵지요..^^ 즐거운 20회였고 내일 마지막회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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