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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갖고계신 유아 부모님들은 누구를 위해 아이패드를 산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때가 많습니다. 물론 저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에 빠져있다가 지금은 확실히 제 물건임을 정의했죠. 하지만 한번씩 4살 아들이 갖고놀게 해줄때는 화끈하게 갖고놀라고 줘버립니다. 어느 순간부터 아들은 앱들이 지루해졌는지..재밌는것을 해달라고도 하지요. 이번 앱은 그런 와중 아이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준 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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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놀이방 앱을 처음 시작하면 나오는 화면이죠. 우선 깔끔한 아이들의 앱입니다. 현재는 4살 남자아이가 30분동안 혼자 열심히 갖고 놀았다는 것만 증명합니다.(아이의 눈을 위해 장시간을 못 갖고 놀게합니다.)
2. 동화읽기라고 해서 책이 3권있고..책은 부모, 아이목소리를 녹음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 내용은 5살 미만의 아이들 수준인 것 같습니다.
3. 아이패드에 후~ 불면 풍선이 커지더군요. 센서부분에 바람을 불면 되고..커지다가 터집니다. 그냥 심심풀이 놀이네요.
4. 색칠놀이도 있습니다. 이건 요즘 기본인 것 같네요.
5. 퍼즐이 각 난이도마다 있습니다. 이 것을 젤 오랫동안 갖고 놀더군요. 제가봐도 요건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6. 실로폰기능입니다. '나비야'를 선택하면 손가락으로 어떤것을 쳐야될지까지 알려줍니다. 혼자 실로폰을 음정에 맞쳐 치는 모습에 애 엄마가 깜짝 놀라더군요.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잘 만들어진 앱입니다. 책이 조금 더 추가되었으면 하는 희망과 실로폰에서 곡이 3곡보다 조금 더 많은 곡악보를 보유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아이에게 나쁜것만 같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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