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은 뭔가 아쉬운 것 같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 바로 근처에 있는 캠핑장에 가서 셋팅을 했는데요. 요즘 캠핑장이 최소 2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에 비해 15000원은 약간의 저렴함이 있는 것 같네요. 2박이다보니 더욱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1. 하동과 진주 경계지점에 있는 곳 이었습니다. 덕천강이 흐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 예전에는 만원이었고 샤워실 비용을 따로 받은 것 같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15000원으로 끝 입니다.
3. 입구 바로 앞에는 캠핑장 관리실 및 매점이 있습니다. 매점에는 필요한 물건(?) 정도만 있습니다.
4. 텐트가 좀 작은 경우는 이런 자리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더군요. 10개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하동 관광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저는 관광하러 온거 아니니깐 패쑤~
6. 각 사이트마다 전기 시설이 이렇게 배치된 곳도 있고 뒤쪽 사이트에는 릴선이 필요한 곳도 있습니다.
7. 화장실,개수대,샤워실 이렇게 캠핑장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8. 물놀이 할 수 있는 덕천강은 캠핑장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 높이는 어른 무릎정도여서 위험하지는 않지만 재미없기도 하네요. 허리 정도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9. 분리수거하는 곳이 깔끔하게 있어 좋았구요.
10. 사이트 전체적으로 햇빛을 가려줄 나무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11. 화장실은 아이들을 나름 배려한 노력이 보입니다.
12. 조그마한 소변기를 보면 알수 있죠. 근데 조금 더럽더군요.
13. 넉넉하게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고 아직 나머지 반은 오픈을 안했더군요.
샤워실은 차마 사직을 찍을 수 없었는데... 온수가 거의 나오지 않더군요. 관리자 말씀은 온수를 전기로 만든다고 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합니다. 누가 바보도 아니고...ㅡ.ㅡ; 하지만 가격이 조금 저렴한 편이니 냉수샤워로 참으면서 했습니다. 이 근처에는 캠핑장이 많다보니 또 다시 갈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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