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플러스 배터리 교체기(아이클린)

아직 2년이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1년 6개월을 사용하다보니

배터리가 폰 사용에 큰 걸림돌이 되더군요.

그래서 배터리 교체를 해봤어요.

이전 5s는 제가 직접하다가 폰 날린 적이 있어서

전문 업체에게 맡기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아이클린 구로디지털단지점에 갔어요.

크지는 않지만 아이폰 수리 전문이라고 하니..

한번 믿어보고...ㅎㅎ

사장님 혼자 계시는데..

전화하고 가니 바로 해주시더군요.

뜯어보니 배터리가 이렇게 위치해 있네요.

상당히 복잡해보이지만 잘 해주시겠죠..ㅎㅎ

이렇게 조심조심 아이폰을 뜯어내고

배터리를 빼기 위해 뭔가뭔가를 분해하더군요.

배터리가 본드 같은거에 붙어있는 건지

드라이기로 열심히 폰을 말리더군요.

배터리 떼는 시간만 10분 가까이 걸린 것 같아요.

생각보다 폰에 아주 잘 붙여놓았던 애플이었네요.ㅋ

.

그렇게 해서 폰 배터리 교체를 했어요.

배터리 효율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Capacity가 이전 58%, 1700mAh 였어요.

아무리 100% 충전해도 얼마 못가고..

배티러도 지멋대로 30%에서 꺼지고 그랬는데...

교체하고나니 100%, 2915mAh 처음 구매했을 때로 복귀!!

교체비용 5만원으로 다시 새 아이폰 쓰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