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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이야기/후기들 모음

하멜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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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위치한 하멜전시관입니다. 관림은 무료이며 2012년 여수엑스포 시점에 제작되어진 곳이라 건물 내/외부 모두 깨끗합니다. 하멜은 네덜란드인이며 1600년대 제주도로 난파되어 조선에 인질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여수에서는 3년 약간 넘게 살았으며 그의 일기가 그 당시에 조선을 알려주기도 한답니다. 2012년 여수엑스포 시점에 네덜란드에서 하멜 일기 원본을 여수에 기증하였으며 일기장을 토대로 스토리 있는 전시관을 완성하였습니다.

1. 여수에 위치한 하멜전시관입니다. 건물자체로도 깔끔합니다. 

2. 실제 전시관 관람은 30분~1시간이면 다 되는 것 같네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3. 하멜은 조선에 10여년이 넘게 잡혀있었으며 인생을 조선에 대해 많은 것들을 보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실제로 기증한 책 입니다. 이 전시관에서 가장 중요한 자료네요.

5. 13년 28일동안 조선에 살면서 쓴 내용을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조선 역사에는 중요한 자료겠죠.

6. 그 당시에 네덜란드 사람들에 유품인 듯 하네요. 백자등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7. 스토리가 재밌게 나와 있어 전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8. 하멜이 본 코레아 그 당시 정보입니다. 하멜때문에 코레아를 유럽에 더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9. 전시관 입구 바로 앞에는 풍차가 있습니다.

10. 전시관 저 멀리 하멜등대가 빨간색으로 있습니다. 하멜의 인생이 등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전시관을 보면서 괜히 하멜에게 제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멜에 인생을 조선에서 인질(?)로 잡혀 오랫동안 살아야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 책..유품을 후손들이 우리에게 기증했다는 것이 참 멋진모습이라고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