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 백운계곡 오토캠핑장

포천에 위치한 백운계곡 오토캠핑장이예요. 이곳은 백운계곡이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서울에서 거리가 조금 먼 곳이라 주말인데도 만원은 아니였습니다. 사장님이 시설 관리는 잘 하시는 것 같더군요. 화장실이나 샤워실은 깨끗했지만 사이트가 파쇄석이 아닌 것이 조금 아쉬웠고요. 백운계곡을 가려면 차길을 건너서 가야되는 위험한 점도 아쉬웠네요.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시설 위주로만 몇장 찍어봤어요.

1. 화장실은 굉장히 깨끗했어요. 사장님이 계속 관리를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2. 토끼랑 닭이랑 있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나네요. 애들이 그래도 동물이 있으니깐 좋아하더군요.

3. 특이한건 샤워실이랑 같이 있다는 것. 그래서 남여 같이 설겆이는 할 수 없습니다.

4. 가장 오른쪽부터 남자화장실,여자화장실,남자샤워실(설겆이포함),여자샤워실(설겆이포함) 이렇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5. 샤워실이 조금 지저분하긴 합니다. 하지만 따뜻한 물은 잘 나왔고요.

6. 부가시설도 있는데 까페에서 봤을때와는 사실 너무 다르더군요. 탁구대도 미니라서 사용하기 어려웠고 여기는 잘 관리되어진다는 느낌을 받기는 힘들었어요.

캠핑장에 느낌은 그리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을 정도였습니다. 수영장도 6월 말에 오픈한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고요. 그래도 친구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