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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영화

마동석이 혼자 다했던, 영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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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도 연말에 개봉했던 영화 시동을 봤습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를 얘기하기 보다는 마동석을 칭찬하면 되는 영화였어요

웹툰이 원작이었던 이 영화는 배우 중에 마동석의 싱크가 독보였던 영화였습니다

 

 

영화보다는 짤이 더 많이 남았던 영화, 시동

내용은 뻔한 스토리였지만 아이들과 함께 봐서 계속 웃느라 정신없이 시간이 갔습니다

중간 이후에는 다소 지루해졌지만 그래도 간만에 웃음을 줬던 영화라서 박수를 보냅니다

 

감독이 마동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던 부분이 자발적으로 저 가발을 쓰는 부분이었다고 해요

마동석이 연기 변신을 한 부분인데요

최근 영화에서는 대부분 싸움을 잘하고 무게를 잡는 역할이 대부분이었죠

결국 남는 것은 짤...

 

 

박정민과 정해인이 주연에 가까웠지만 저의 생각에는 완전 마동석 판이어서 묻힌 느낌이 있죠

염정화도 나왔고 여러 배우들도 마동석 캐릭터와... 얼굴에 ㅋㅋ

그냥 웃기고 힐링되는 얘기이니 편하게 보면 됩니다!

웹툰에 캐릭터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스토리의 진부함을 버리지 못한 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실제 웹툰과는 분위기가 다른 것 같기도 하던데...

초딩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영화 시동입니다

선정적인 장면도 안나오니 가족과 함께 보기에 괜찮은 영화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