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오사카 06]교토 숙소 엠스 인 히가시야마

교토 일정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숙소 초이스였어요

저렴한 비용에 숙소는 아주 맘에 들었지요... 호텔은 아니였지만 가성비가 좋다는 얘기입니다^^

다음에 교토를 가게 되면 꼭 다시 가고 싶었던 장소였네요

 

4층 건물에 엘리베이터도 있는 인 입니다

일본 느낌이 물씬 풍기고... 들어가서 체크인을 할 때 한국분이 계시더군요

그러더니 하시는 말씀이 한국 사람들 요즘 일본에 너무 안온다고 난리라네요

이 숙박 시설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사람들이 왔는데 이렇게까지 한국 사람들 보기 힘든 적은 처음이라고...

우리나라 사람들 계획대로 되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로비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도 굉장히 작아서 3명이 MAX 아닌가 싶었네요

302호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첫 느낌은 와우~ 였습니다

 

 

입구를 열면 대부분 일본의 숙소는 조그맣기 때문에 침대가 거의 첫번째로 보이는데요

작은 주방과 세탁기 그리고 화장실에... 심지어 욕조까지!

일본 숙소에서 욕조 보기 참 힘든데 말이죠...ㅎㅎ

어쨌든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침대와 TV를 볼 수 있었는데요

 

 

들어가는 순간 바닥을 보니 일본 전통의 다다미방 이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네요

예전 요나고에서 경험했던 이런 방의 분위기는 참 좋았지요

침대도 깔끔하게 트윈이 있었고 TV와 그 앞에서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딱! 원하는 스타일의 방 이었네요

 

그래서 피곤했던 하루여서 빨리 들어와 간단하게 맥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역시 일본 편의점 털이는 다양한 음식이 있어서 좋네요

우리나라 편의점도 요새는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다음 날 일어나서 교토에서 많이 마신다는 녹차로 숙소 생활을 마무리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