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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19 교토 & 오사카

[교토&오사카 05]교토 시내투어와 초밥 맛집 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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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시내가 깔끔하고 걸어다니기에 괜찮은 도시였어요

물론 많이 걸어다니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인근 지역에서만 조금 걸어다니면서 교토의 분위기를 누리는 것으로 교토 일정은 마무리...ㅎㅎ

어쨌든 날씨도 좋아서 걸어다니기에는 딱!

일본의 역사 따위는 별 관심도 없어서 그냥 걷기만 했지요

 

 

기온시조 역 부근을 걸어다니면서 가본 곳은 야사카 신사였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라 사람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그리고 서양 사람들도 많이 이 곳을 찾았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끈을 잡고 기도하는 사람도 보였구요

붐비는 분위기에 살짝 구경했던 야사카 신사!

새해가 다가오는 시점이라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러 오는 것 같았네요

 

야사카 신사에서 바라보는 교토 시내의 모습이예요

이 곳은 삼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합니다

그리고 어깨 엄청 좋은 아저씨가 인력거를 끌고 가는 모습에 남자인 저도 반한다는 ㅋㅋ

저도 타고 싶었지만 그럼 욕먹을 것 같아서 패스~

 

 

산넨자카에 거리로 가보기는 했습니다만...하필 6시에 딱 맞쳐서 도착한지라...

어쩐지 저희는 올라가는데 다들 내려오고 있더라구요

느낌이 딱 늦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구경이나 한번 하자는 의미로...ㅎㅎ

 

 

저녁은 교토에 유명한 초밥집 초지로라는 곳을 갔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인기가 많은 곳이였어요

사람들 줄이 꽤 길었고 저도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회전 초밥이 계속 가동되고 있어서 골라 먹을 수도 있고 하나씩 주문을 통해 먹을 수도 있는 시스템이예요

 

한글이 아닌 한굴이라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으니깐요

예전 일본 초밥집을 가도 다 비슷하게 터치스크린을 통한 주문이더군요

저렴한 일본 초밥집은 100엔에서 시작해 부담 없었는데 이 곳은 300엔부터 시작하는지라 부담이 되긴 했네요

 

 

 

하지만 먹으러 왔으니 돈 생각하지 말고 고고!

이것저것 맛있는 음식 계속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난 후 흔적이예요

무리하게 계속 먹었네요 ㅋㅋ

어쨌든 먹고 난 후 나가면서 보니 기다리는 사람들 아직도 대박 많았네요

일본 사람들보다 서양인들이 많이 눈에 띈 초지로였습니다

 

초지로 초밥 앞에는 청계천 분위기와 비슷했어요

그리고 일본은 호텔에서도 담배를 많이 피는 곳이었는데 교토에서 만큼은 흡연구역이 딱 정해져 있었네요

한국의 경주 같은 역사적인 도시라서 관리가 잘 되어있는 느낌이었네요

교토는 분위기가 확실히 좋았던 느낌이었구요

몸이 피곤한지라 더 돌아다닐 수는 없었고 식사 후 호텔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