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오사카 03]교토역 그리고 버스 일일권 구매

키티 열차를 타고 도착한 교토역은 중심부라서 사람도 많고 상점도 많은 곳이었습니다

교토에서 하루를 보내고 친구가 업무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요

교토는 우리나라의 경주와 같이 일본에 가장 역사적인 도시라고 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역시 도시락의 천국 일본이었네요

다양한 도시락이 우리를 반기기는 했는데 그래도 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그냥 눈으로만 먹었네요 ㅋㅋ

 

 

교토역에서 나오면 교토 타워가 있습니다

물론 그냥 흩어 보기만 했구요

교토역 앞에는 중심부라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버스도 많고 지하철역도 있었네요

오사카에서 구매한 카드로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교토에서는 일일권을 구매하러 갔습니다

 

교토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쭈~욱 가면 버스 티켓을 살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600엔을 주고 하루동안 맘껏... 공짜로 타고 다닐 수 있는 일일권을 구매했습니다

버스를 한번 타면 거의 200엔이라 그래도 자주 타겠지... 3번만 타면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구매했는데...ㅋㅋ

좋은 경험이었어요!

 

 

교토역 앞에는 라조몬 모형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1/10 모형이었고 일본의 전통 가옥 같은 느낌이었는데... 우리나라 건축물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 확 들었네요

하지만 직접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베끼기 잘 하는 일본의 건축물 따위는...ㅎㅎㅎ

 

 

겨울이지만 교토에서의 산책은 날씨도 좋고 괜찮았습니다

산책이 좋아서 버스 일일권은 포기하고...ㅋㅋㅋ

그냥 걸어다니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던 날이었네요

오사카보다는 교토가 서양인들 관광객도 많고 분위기도 좋았던 곳!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