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레이시아생활-24]말레이시아 화폐에 대한 이야기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말레이시아 화폐가 이제는 점점 익숙해져가는 시점이네요 제가 만져 본 지폐는 총 6개 입니다 100링깃, 50링깃, 20링깃, 10링깃, 5링깃, 1링깃 1링깃은 현재(2019.4.27) 시점으로 280원 정도예요 물론 환전하면 훨씬 떨어지겠죠? 말레이시아 화폐에 나와있는 인물은 투앙쿠 압둘 라만(Tuanku Abdul Rahman,1895년 ~ 1960년)이예요 어떻게... 화폐에 본인 얼굴로 똑같이 찍어낸건지 ㅋㅋ 우리 나라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그래도 뒷장은 전부 다릅니다 ㅋㅋ 지폐는 색으로 구분을 하시면 되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20링깃과 10링깃이 조금 헷갈렸어요 금방 익숙해지긴 했습니다 동전은 1링깃보다 작은 개념이겠죠? 센트라고 부르고 50센트, 20센트, 10센.. 더보기 [말레이시아생활-23]동네 다만사라에서 먹는 것들 살고 있는 동네가 다만사라이고 회사도 근처에 있지요 그냥 먹으면서 별도로 남기지 않은 것들을 한 곳에 모아봤네요 이 곳에 살면서 걱정해주시는 지인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잘 먹고 입맛도 좋은 것 같네요 하지만 한국 음식이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는 제가 한국사람인가 봅니다 다오래라는 곳은 체인점으로 몇군데 있더군요 완전 한국식 음식을 파는 곳인데 비싼 메뉴는 거의 고기 1인분에 3만원 가까이 가기도 합니다 맛은 훌륭했네요 현지인들과 함께 먹은 점심식사였는데 Bandar Utama 쇼핑몰에 있어요 뭔가 싶었는데 제가 야채와 고기를 선택하면 그 양으로 가격을 책정하여 요리를 해주는 방식이예요 이게 은근히 주문하기 까다로운 음식이라 그냥 저는 현지 친구들이 주문해주는데로 먹었습니다 분명 매운것도 좋다고 했는데 제가.. 더보기 [말레이시아생활-22]한국 음식이 그리워서 가게 된 고향 이제 2주가 넘어가면서 슬슬 한국 음식이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친구들이 이거 매운데 먹을 수 있겠어? 하며 추천해준 음식들... 다 장난이예요 ㅋㅋ 우리 애들도 먹을 수 있을 듯 해요 저도 매운 걸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땡길 때가 있죠 그래서 회사와 연결되어 있는 쇼핑몰 지하에 있는 KO HYANG이라는 한국 식당을 왔어요 한국 사람은 없습니다만 모든 메뉴가 한글로도 나와 있네요 그리고 여기 사람들이 모를 수 밖에 없으니 그림들이 전부 있네요 떡볶이 조차 나와있으니 조만간에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저는 우선 순두부 찌게를 선택했습니다 순두부에 들어가는게 해산물/닭고기/고기 이렇게 3종류 중에 선택을 할 수 있네요 저는 당연히 고기를 선택했습니다 밑 반찬을 참 소박하게 주.. 더보기 [말레이시아생활-21]퀸스베이몰에서 밥먹고 페낭공항 그리고 굿바이 페낭에 있는 퀸스베이 몰은 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일본 유명 AEON과 연결이 되어있고 페낭 공항 근처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듯 해요 저는 환전도 하고 구경하다가 공항가서 밥을 먹는 것보다 쇼핑몰에서 먹는게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하여 지하에서 초이스를 했습니다 그래도 말레이시아 식당 대부분은 메뉴판을 밖으로 빼 놓아서 부담없이 메뉴를 보고 미리 판단을 할 수 있죠 메뉴판이 밖에 없다면 가는 음식점만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히려 진짜 맛집은 메뉴판 따위 밖에 놓지도 않는 것 같아요 비쥬얼을 보고 2가지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모르고 주문하면 미스가 나오긴 합니다 똑같은 컨셉의 음식을 2개 주문한 결과예요 양념된 것과 그냥 튀김... 뭐 어쨌든 맛있게는 먹었습니다 제가 처음 앉았을 .. 더보기 [말레이시아생활-20]빅토리아 여왕 시계탑과 뱀 사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슬슬 밖으로 나왔네요 바다를 보기 위해 옆 공원 쪽으로 갔는데 단체복을 입고 있는 사람이 꽤 많더군요 일요일이라 행사를 하는 것 같았네요 조지타운 거리는 그냥 거리 자체가 이쁘네요 물론 어떤 상황에서 걷느냐도 중요합니다 ㅋㅋ 어제 더울 때는 눈에 잘 안들어왔는데 여유있게 커피를 들고 걸어나니니 좋더군요 FINISH 라인이 있는걸 보니 청년들 대상으로 달리기 축제가 있었네요 하얗고 멋진 건물들은 그냥 관공서입니다! 바로 옆으로는 바다가 보였습니다 해가 너무 쨍쨍하고 그늘이 없어서 무척 덥기 시작했고 사진 하나만 찍고 빨리 그늘을 찾게 되더군요 나무 밑으로 내려가서 걷는게 최고예요! 공원에서 드디어 유료 화장실을 발견했습니다 얼마나 좋은 화장실이길래.... 그리고 그 옆 쪽으로는.. 더보기 [말레이시아생활-19]맛있는 푸드를 찾아서 in 페낭 페낭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실패한 음식이 없을 정도로 괜찮은 식당이 많은 곳이었어요 점심은 페낭에서 락사를 먹었으니 이제 다른 음식을 찾으러 다닙니다 저녁은 전혀 알아보지 않고 걷다가 느낌이 괜찮은 곳이라 들어가봤어요 사장님이 우선 친절하시더군요 남자분이셨는데 처음 여기 와봤냐부터... 맛있는 요리를 추천해준다고... 근데 좀 비싼걸로 ㅋㅋ 그래도 분위기도 좋고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먹었네요 제가 밥은 필요없다고 했는데 몇 번을 다시 물어보시더라구요! 밥 안먹은 거 좀 후회도 했네요... 밥 말아 먹으면 맛있겠던데...ㅋㅋ 메뉴가 정확히 뭔지 모르고 그냥 먹었는데 맛있었네요 닭도리탕 같은 느낌?! 맥주를 천천히 마시면서 같이 먹었는데 기분좋게 저녁을 먹었구요 밥까지는 좀...ㅋㅋ 이렇게 추천해준 음식들이 .. 더보기 [말레이시아생활-18]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조지타운 산책 계속 덥다는 내용을 쓰면서... 너무 지겹게 얘기하나 싶은데... 그래도 무척이나 덥습니다 어쩔 수 없네요... 제가 더위를 무척 싫어한다는 것을 요즘 다시 느낍니다 조지타운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중심이 되어 있는 마을입니다 왜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오는 건지 확인을 해봤네요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이었는데요 누가 그렸는지... 참 대단했네요 사람들 모두 사진 찍으려고 줄을 서는 모습을 자주 봤는데요 저는 혼자 떠난 여행이라 삼각대를 놓고... 셋팅하면서 까지 찍기에는 좀 여유가 없었네요 T.T 스파이더맨도 고생이 참 많았습니다 꽤 인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고생하는데 팁이라도 좀 줬어야 했는데... 괜히 미안했네요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놓고....T.T 건물들이 이쁘기도 하구.. 더보기 [말레이시아생활-17]거의 공짜로 잤던 티도 유스호스텔 이번 페낭은 비행기표를 즉흥적으로 예매했고 나머지는 계획없이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숙소는 예약해야지... 싶어서 예매한 곳이 티도 페낭 호스텔입니다 물론 이제 모르는 누군가와 같은 숙소에서 잔다는 것이 힘듭니다 코도 고는 사람이 있고 시끄럽기도 할 수 있죠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호스텔을 선택한다는 것은 저렴한 비용과 서로 모르는 사람과의 여행 정보 공유가 핑계일 듯 합니다 쉽지 않았던 티도 페낭 호스텔 숙박이었습니다 ㅋㅋ 페낭에 도착해서 락사를 먹고 걸어서 3분 정도면 티도 페낭 호스텔이 나옵니다 페낭 도심도 구경할 겸 천천히 걸어서 갔습니다만... 역시 많이 더웠네요 이전 평을 봤을 때 카운터에 있는 여자분이 굉장히 불친절하다는 리뷰를 봤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엄청 친절했습니다 딸.. 더보기 [말레이시아생활-16]페낭 락사 맛집 Laksalicious 페낭은 락사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맛집이 굉장히 많다고 추천해줬는데요 저는 Laksalicious 를 갔습니다 매니저 같아 보이는 중국계 여자분이 친절하게 맞아주셨는데요 설명도 나름 해주셨는데 정신없이 바빠보이기는 했네요 ㅎㅎ 큰 가게는 아니예요 그냥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사람들이 오가며 밥먹고 바로 나가는 분위기였습니다 맛집이라서 그런지 누군지 모르는 연예인들이 사진을 가게에서 찍었더군요 학생들도 많이 오고 나이 드신 할머니들도 오고요... 락사는 15세기경 중국인들이 말레이시아에 정착하면서 생긴 음식이라고 해요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이 맞구요 북쪽과 남쪽 모두 락사 종류가 다른데... assam 락사는 북쪽 페낭을 중심으로 생겨났다는 기원이 있네요 이렇게 사진 없이 있는 메뉴판은 참 고르기 .. 더보기 [말레이시아생활-15]인기많은 중국사원 Kek Lok Si Temple 여기가 말레이시아인지 중국인지...ㅎㅎ 어딜가도 중국계 말레이시아 사람이 많고 차이나 타운도 많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Lok Si Temple이 처음에는 어떤 곳인지도 잘 모르고 가봤습니다 화려한 중국 사원이었는데... 그 이상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페낭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그랩으로 픽업을 했습니다 거리가 꽤 멀어요 40분정도 가야되는 곳이고 그랩 비용은 25링깃 정도 나왔네요 도착하고 보니... 덥고 습하고..ㅋㅋ 하지만 화려한 사원이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역시 중국은 화려함을 자랑하는 것 같아요 Lok Si 오기 전에는 처음에는 이슬람 사원인줄 알았지요 그런데 이슬람은 모스크라고 부르고 중국사원은 Temple이라고 하네요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몰랐던... 저 ㅋㅋ 어쨌든 이 곳은 엄청 .. 더보기 [말레이시아생활-14]페낭여행 시작! 수방공항에서 국내선 타고... 이 곳에서 2달을 지내야된다고 하면 현지인들은 2달 동안 주말에 뭐할거야? 라고 많이 묻습니다 그러면 저는 주말에 뭐 해야돼?ㅋㅋ 라고 물으며 여행지 추천을 받지요 가장 많이 추천을 받았던 곳은 페낭이라는 아일랜드였습니다 차로 4시간 정도 걸리고 비행기로 1시간 걸리는 거리예요 최근 여행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소개가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이렉트로 가는 비행기가 없어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서 가는 사람들이 꽤 있죠 저는 경유지에 있다보니 쉽게 페낭을 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 수방 공항(술탄 압둘 아지즈 샤 공항)이 있고 여기는 국내선 공항이예요 즉 김포공항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가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당연히 가까워서예요 비행기 편은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가는게 많지만 거기까지는.. 더보기 [말레이시아생활-13]인기만점! 여행객이라면 가기 힘든 식당 Thong Kee Restaurant 현지에 사는 말레이시아 친구들과 점심을 항상 먹다보니... 재밌는 곳도 갔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더위를 무척 싫어하지만 그래도 먹을 만한 곳이었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네요 대충 인당 7링깃이면 먹는 점심과 무료 커피가 있습니다 저희는 4명이라 그랩을 이용했어요 차가 있을듯도 한데... 아무도 차가 없다고 하네요 ㅋ 회사에서 그랩으로 14링깃정도면 도착하는 곳이였어요 이름은 Thong Kee 레스토랑이었고 중국계 사람들만 보이더군요 정말 색다른 느낌의 음식들... 주문도 못하겠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먹는거 똑같이 주문했네요 짜파게티 느낌이 살짝 났는데... 맛도 좋았네요 특히 더 빵이 굿~ 이었습니다 깔끔하게 다 먹어치웠는데요 커피도 무료였고 맛있었네요 너무 달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구요 사람이 계속 들어오고 ..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