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생활-08]008 드디어 Home 입성 for 2 month(Tropicana Gardens)

2박을 One World Hotel에서 묶다가 수요일에 렌트한 집으로 입성을 했습니다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했는데 2달까지 예약이 됩니다

물론 더 예약을 할 수는 있어요... 주인과 합의가 되면요

방 예약하는 것도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습니다.... 비용인 비용인지라...

프탈링자야(PJ)에 있는 Surian Station 바로 앞에 있는 건물입니다

45층짜리 2개의 건물이 있고 Tropicana Gardens 이라고 불리며 각 건물마다 디테일한 이름이 다르죠

제가 구한 곳은 Bayberry고 그 옆에는 Arnica입니다

A 건물이 지하철에서 조금 더 가깝네요... 그리고 아직은 MRT와 연결이 안되어 있어서 아쉬웠네요

공사 중인 쇼핑몰이 생기고 MRT로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길이 생길 것 같은데... 저랑은 상관없을 듯 해요ㅋㅋ

1층 로비는 카드가 있어야만 들어올 수 있고 들어오는 입구에는 지키고 계시는 분이 항상 있네요

45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데 왜 이렇게 오래걸리나요?ㅎ

 

와우~ 방에 들어오니 깨끗하게 되어 있고 넓어요

정말 제가 혼자 쓰는 방이 맞나요?ㅋㅋ

저도 의심스러울 정도로 좋더군요

부엌도 깔끔하게....

거실 옆쪽으로는 방이 하나 있는데요

 

 

방으로 들어가면 침대가 2개 있구요

저는 혼자지만 그래도 누군가 오면 재워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ㅋㅋ

화장실은 유리로 되어있어서 혼자 살기 최적화되어 있는 느낌?!

세탁기도 옆에 있어서 딱 좋은 것 같아요

 

45층 건물 중 4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망은 끝내줍니다

바로 앞에는 골프장이 있고 쇼핑몰이 몰려 있는 지역도 보입니다

쿠알라룸푸르 전경이 아니라 프탈링자야 전경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제 건물안 시설을 확인해볼께요

지하 B1~B3까지는 주차장이죠... 저도 렌트를 할까 고민했는데... 안하길 잘한 것 같네요

LG는 1층으로 통용되요... 처음에 말레이시아 동료들이 LG 하길래... 왜 전자 회사 이름을 얘기하지 싶었네요 ㅋㅋ

G,F,U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쇼핑몰이예요! 나중에 완공되면 집 값이 더 오를 것 같네요 ㅎㅎ

지금부터는 5층에 있는 시설에 대해 쭈~욱 설명해볼게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카드를 찍어야 5층을 누를 수 있어요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듯 하네요

책을 보는 곳, 그리고 쉬는 곳, 회의하는 곳... 모두 갖쳐줘 있는데 여길 누가 이용하긴 할까 싶었네요

어쨌든 이런 인프라는 누구든지 환영하죠

가장 중요한 시설 수영장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저는 혼자라서 20분 정도 개헤엄 치다가 나왔는데요

수영장 밖 건너편에는 골프장도 있고 멋진 풍경을 갖춘 수영장이예요

직원들이 계속 청소도 하고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풀장도 있었네요

저녁 10시에는 닫는 곳이고 중간중간 관리를 하는 곳이예요

아마 쇼핑몰이 들어오면 더 관리가 필요할 듯 보이네요

 

 놀이터 그리고 농구장이 있는데요

농구장은 그냥 반갑기만 하네요... 공이 없어요 ㅋㅋ

바베큐도 있는데 필요하면 관리실에 얘기하라고 되어 있네요

금액이 별도로 있는지는 확인 못해봤구요

그냥 바로 근처에 있는 고깃집 가야죠 ㅋㅋ

  

헬스장 그리고 실내 아이들의 파티룸... 외부 파티장이 있습니다

어떤 용도로 사용되어지는지 저는 아예 모르겠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라서...

어쨌든 환경이 굉장히 좋은 숙소예요

2달동안 이 곳에서 정들고 그렇게 떠날 때는 아쉬울 것 같은 느낌이 벌써부터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