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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19 말레이시아 2달 생활

[말레이시아생활-09]Kuala Lumpur 돌아다니기 (스리 마리아만 사원, 관디 사원, 메르데카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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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la Lumpur는 KL이라고도 얘기합니다

KL안에는 여러 중심지가 있긴 하는데요... 첫번째로 MRT를 이용하여 도착한 곳은 KL Sentral입니다

이 곳은 Metro가 한 곳으로 가장 많이 모이는 역이고... 공항 도착하여 Train을 이용할 경우 이 곳으로 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이유는 여기저기서 교통편을 갈아타기 위해 많이 있어보였습니다

큰 짐을 끌고 다니는 사람을 많이 봤네요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첫번째로 역과 연결되어 있는 Nu Sentral 쇼핑몰을 갔습니다

삼성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전자제품 회사들... 그리고 명품들까지 거의 다 있더군요

 

커피숍 앞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길래... 뭐 재밌는 것 있나 싶어 가까이 가봤습니다

환호성도 들리길래 연예인이 왔구나 싶었는데... K-POP 가수 생일 축하를 한다고 하더군요

헐... 누가 왔지?ㅋㅋ 그런데 그냥 온게 아니고 팬클럽에서 모여 영상을 찍어 보내는가 봅니다

그런데 저렇게 오다니... EXO 오세훈... 잘 모르는데... 그래도 괜히 제가 뿌듯하더군요 ㅋㅋ

 

배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 곳은 각각 식당보다 푸드코트 형태로 되어 있는데 3층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올라가니 일본과 한국 식당이 나란히 있었는데 저는 일식을 선택했어요

한국식당은 조만간 더 그리워지면 맛있게 먹는걸로....^^

 

 

치킨 마요였는데 가격은 4천원 조금 안했던 것 같아요

한그릇이 심플하게 나왔고 맛 보다도 우선 허기를 채우기 위함이었네요

 

 

배도 부르고 여유있으니 한 정거장 더 가서 관광을 했습니다

Pasar Seni역이고 걸어서 가기는 좀 거리가 있었는데... 그래도 다리 놔두고 뭐하나 싶어서 무작정 걸었는데요

문제는 다리가 아니고 더위였습니다

너무 덥고 힘들었으며 땀이 계속 났습니다

다행히 그래도 가려고 했던 곳은 다 갔는데요

첫번째로는 Guan Di Temple 입니다

중국의 신 처럼 보였구... 중국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가더군요

관디 템플 (關帝廟, 관제묘)

168, Jalan Tun H S Lee, City Centre, 500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그리고 바로 건너편에는 이슬람 기도원 Sri Mahamariamman Temple 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와 불교가 있는 것처럼 여기도 서로의 종교를 존중해주는 느낌이었네요

참 이뻤던 사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마켓을 지나봤는데... 어찌나 시끌럽던지....

스리 마리아만 사원 (힌두교 사원)

Jalan Tun H S Lee, City Centre, 500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이렇게 더운 날씨에 돌아다니니 엄청 지치더군요

얼른 실내로 들어갔는데 그 곳이 바로 Central Market이었고 다행히 실내였습니다

시장 자체를 워낙 더우니 실내로 만들어버린 거죠

Old Coffee라고 나름 유명해보이는 곳에서 혼자 커피 한잔을 마시며 잠시 충전을 했네요

 

커피를 마시고 방전된 몸에 충전을 하였으니 여행을 이어갑니다

이 곳은 Masjid Jamek이라고 하고 그냥 모스크라고 보시면 됩니다

들어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뻐서 사진만 한 컷 찍었는데 바로 밑에 물고기들이 엄청 많더군요

 

마지막으로 유명한 곳은 바로 메르데카 광장이었습니다

1957년 말레이시아가 영국으로부터 국기를 치우고 독립한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유명한 곳이고 주위에 이쁜 건물들이 남아있네요

그래도 영국은 양반인 것 같아요... 일본 놈들은 다 부셔버리고 도망갔다는....

메르데카 광장

Jalan Raja, City Centre, 5005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마지막으로 지하철을 타기 위해 무작정 걸었는데 이 곳은 현지인들이 시장을 세운 곳이었어요

말레이시아는 크게 말레이시아인과 중국인으로 나뉘는데... 이 곳은 말레이시아인들이 대부분이었네요

무척 더워서 힘들었던 하루였지만 그래도 나름 뿌듯하게 열심히... 걸어다녔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