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실패한 음식이 없을 정도로 괜찮은 식당이 많은 곳이었어요
점심은 페낭에서 락사를 먹었으니 이제 다른 음식을 찾으러 다닙니다
저녁은 전혀 알아보지 않고 걷다가 느낌이 괜찮은 곳이라 들어가봤어요
사장님이 우선 친절하시더군요
남자분이셨는데 처음 여기 와봤냐부터... 맛있는 요리를 추천해준다고... 근데 좀 비싼걸로 ㅋㅋ
그래도 분위기도 좋고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먹었네요
제가 밥은 필요없다고 했는데 몇 번을 다시 물어보시더라구요!
밥 안먹은 거 좀 후회도 했네요... 밥 말아 먹으면 맛있겠던데...ㅋㅋ
메뉴가 정확히 뭔지 모르고 그냥 먹었는데 맛있었네요
닭도리탕 같은 느낌?! 맥주를 천천히 마시면서 같이 먹었는데 기분좋게 저녁을 먹었구요
밥까지는 좀...ㅋㅋ
이렇게 추천해준 음식들이 모두 성공적이네요
Bibik's Kitchen Nyonya Cuisine
73, Jalan Sri Bahari, George Town, 10050 George Town, Pulau Pinang, 말레이시아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호스텔에서 무료 조식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그래봤자 빵이겠거니 싶어서 그냥 나왔네요
이 곳에 온 이유 중에 하나가 음식인데 호스텔에서 빵을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먹었다 실패 느낌을 받느니... 그냥 맛집 추천 받은 곳으로 그랩 고고!
도착하니 아침 일찍이었는데 사람이 꽤 있었네요
8시 조금 넘었는데 부지런한 사람들이 꽤 있었네요
커리 미 라는 요리이고 생긴 건 별로 였는데 회사 근처에서 한번 먹어보고 굿! 을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
주문을 하니 이렇게 나오는 요리가 끝...
먹는 방법을 모르니... 그냥 먹었습니다! 맛있다!?
뭐지? 그때보다 더 맛있는데?ㅋㅋ
그런데 두입 먹으니 종업원이 오더니 소스를 넣어 먹으라고 얘기해주더군요
민망 그 자체였습니다 ㅋㅋ
소스를 넣으니 더 업그레이 된 음식이었네요
종업원 아니였으면... ㅋㅋㅋ 싱겁게 먹고 맛있었다고 할 뻔 ㅋㅋ
어쨌든 젊은 사람, 나이 든 사람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와서 먹기도 하고 포장도 해가는 곳이었습니다
심지어 가격은 거의 1800원 수준이었어요
왜 서민들에게 커리 미가 인기있는 음식인지 알겠더군요
덕분에 잘 먹고 이 곳도 성공이었네요
58, Jalan Rangoon, 10400 George Town, Pulau Pinang, 말레이시아
마지막으로 다녀 온 곳은 바다가 그리워서 바닷가 쪽으로 또 그랩을 이용했습니다
진짜 그랩으로 짜잘한 돈을 많이 썼는데요
어쨌든 목적지가 중요하니깐... 이번에 도착한 곳은 조지타운 끝 쪽에 스타벅스를 갔습니다
Starbucks Green Hall이라는 이 곳은 외관이 이쁘고 직원도 친절하다는 평이 있었죠
그리고 바다 뒤 쪽으로 바다가 있어서 선택을 했네요
여기 아메리카노는 가장 큰 사이즈로 3천원정도 합니다
아침 일찍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여유있었네요
제가 스타벅스를 온 목적은 딱 하나였습니다
페낭 스타벅스 머그 컵을 구매하기 위해서였는데요
페낭에 도착했을 때 공항에 있는 스타벅스를 잠시 지나치며 봤습니다만 페낭 컵이 없었거든요
제가 찾아보니 처음에는 없었습니다... 점원에게 물어보니 1개 남았다며 찾아서 주더군요!! 굿!
시원한 스타벅스 커피와 기분좋게 페낭 도시의 머그 컵을 살 수 있었네요
2달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생활 하는 동안 컵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ㅋㅋ
1, Jalan Green Hall, George Town, 10200 George Town, Pulau Pinang,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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