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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해외축구

한숨나온 올림픽 최종예선 오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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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이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드디어 올림픽 축구 최종예선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만,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와 한 조가 되었는데요. 중동축구에 둘러쌓여 있고 늘 그래왔지만 사우디와 카타르는 위협적이지요. 첫 경기는 그나마 조금 평가가 낮은 오만과 홈경기가 열렸습니다. 당연히 이길 것이라는 객관적&주관적 생각으로 축구를 지켜보았습니다. 오만함이 문제였을까요..전반 시작부터 오만에 활동량은 엄청 났습니다. 그리고 패스호흡도 오히려 한국보다 더 부드럽고 정결하게 이뤄졌습니다. 그런 것보다 한국을 응원하는 팬으로써 한국선수들이 오만보다 덜 열심히 뛰는 것 같아 화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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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으로는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잦은 패스미스와 압박이 없는 한국축구의 플레이는 한숨만 나오게 만들더군요. 가장 큰 문제는 창의성이 없는 공격패턴이었죠. 물론 비교대상까지는 안되겠지만 유럽프로축구를 보면 여러 공격패턴을 보입니다. 그런 모습이 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전술적인 부분도 만만치 않게 크다고 봅니다. 단적인 예로 무링요가 2004년 포르투를 이끌때..정말 다양한 전술로 유럽정상에 올랐지요.
야구가 감독,투수싸움이라고 하는데..개인적 소견으로는 축구 또한 감독의 역할이 엄청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도 2002년도에 경험해봤으니 전부 잘 알고 있지요. 하지만 단순히 감독 탓으로 돌리는 것 또한 잘못된 견해일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 축구는 협회의 역할도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정리해보자면 어디서부터 국가대표 축구팀을 뜯어야 될지 고민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2012년 올림픽은 당연히 진출할 것이라 믿고..조금 더 좋은 기량의 국가대표 경기를 봤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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