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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예능 이야기

나는 가수다..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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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감을 감출수 없는 방송이었습니다. 첫회때에는 너무 흥미있게 시간가는 줄 모르정도로 시청을 했는데 3/13 방송에는 지루함이 더 컸습니다. 긴박감이 점점 없어지고 가수들의 수다를 볼 정도의 방송이었습니다.

정말 편집이 내용을 더 지루하게 만든 것 같네요.
방송에서 편집은 아주 중요한 기법이지만 현 방송은 편집의 중요성을 무시할 정도네요.
아니면 편집에 문제가 아닌 시나리오 구성 자체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요.

출연 중이신 아래 7분에게는 죄송하지만 지금 현 상태로는 출연 안하는 판단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네요.


얼마 전 이 프로의 기대를 걸고 이후에 출연하셨으면 좋겠다는 가수를 뽑아 적은 글이 있었습니다.

해당글 클릭 :
http://savior245.tistory.com/entry/나는-가수다이제-과연-누가-나올까요

하지만 지금의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나와도 이슈가 안될 것도 같습니다.
계속 비판만 해보니 씁쓸한 마음이네요.

프로그램의 속도가 좀 빨리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지난 번에는 2주에 한번 가수가 교체되는 스토리로 빠른 전개가 될 줄 알았는데..가수들이 우는 광고는 특히 낚시행위였습니다. 방송이 기가 막히네요.
2주 뒤 광고를 미리 보여주는 건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짓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분명 1박2일을 이기기 위해서는 확실한 판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는 가수다 도 결국 시청자들의 흥미와 긴박감을 줘야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오로지 화려한 가수들만 나온다고 하여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은 누구나 알지요.

차주를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