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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영화

[럭키]유해진이 살리고 개봉시점이 도와주고.. 요즘 영화계에서 가장 핫한 이 영화... 럭키를 개봉 일주일도 안되서 보고 왔습니다.이런 장르의 영화가 흥행하기 힘든데..몇 일도 안되서 200만을 돌파했더군요.아마 500만은 넘기지 않을까 싶네요.유해진이 잘 살리고 개봉시점이 도와준 영화예요.킬러 유해진이 사람을 죽이는 장면으로 시작되고목요탕에서 비누때문에..ㅋㅋ넘어지며 기억상실증으로 영화가 시작해요.형제목욕탕...ㅋㅋ제가 어렷을 적 정말 자주가던 목욕탕인데촬영지가 여기여서 너무 반가웠답니다.실제로 아직도 그대로 있는 목욕탕이예요.^^ 이동휘가 나와서 반가웠고 웃겼답니다.특별출연으로 이동휘와 전혜빈이 나왔는데...그 둘의 비중이 다른 배우들보다 더 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유해진 그리고 이준의 활약 다음으로요.여러 코믹한 부분이 많았는데.. 저는 이 부.. 더보기
[김씨 표류기]믿고 보는 정재영 그리고 허탈.. 오래 전 영화인데출발비디오 여행을 보고...'이런 영화도 있었구나'싶어서 챙겨봤어요.스토리는 독특한데... 당시에는 100만도 못채우고 내렸네요.영화를 보니 아쉬운 부분이 많더라구요.이 영화의 평점은★★★☆☆.여자친구한테 무능력의 이유로 차이고자살시도를 한강에서 하네요.그런데 한강에 있는 무인도에 표류하며 정재영의 고군분투(?) 살아남기예요.사람이 자살하는 것도 쉬운게 아니죠...개인적으로 정재영을 좋아합니다. 영화 '바르게 살자'에서 참 재밌게 나오지요.이번에도 비슷해 보이네요.ㅎㅎ.정려원은 김씨를 계속 지켜보는 역으로 나오는데요.둘만이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것이참 대단해보이기도 합니다.전반적으로 재밌게 본 편인데..기대를 하시고 보지는 마세요.그냥 편하게.....^^ 더보기
[덕혜옹주]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흥행이라도 되자! 손예진이 열심히 홍보한 영화 '덕혜옹주'를 봤어요.예전부터 언제쯤 영화화 될까 싶었는데 드디어 제작되어 개봉까지..이 영화는 사실과 너무 다르죠.마치 군사정권 때 그들을 찬양하게 만드는 영화 같은 느낌이랄까..이 영화만 보면 덕혜옹주가 나름 영웅처럼 보일지 모르겠는데잘못된 스토리인 듯 해요.그녀도 결국 평범하지만...고통은 받아가며 살았던 사람이었어요.이 영화는★★★☆☆약간 후하게 준 편이예요.나름 조연들의 활약이 있던 영화였구요.일본으로 끌려갈 때는 아쉬움이.. 아역을 맡은 배우들도 괜찮았어요..라미란.핫한 그녀.사실 그녀가 덕혜옹주에 더 어울린다는..ㅋㅋ말도 안되는 연설이 젤 아쉬웠죠.너무 영화적인 억지 사실이랄까...저에게는 감동적이지도 않고극의 방해요소만 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덕혜.. 더보기
[터널]하정우의 원맨쇼와 씁쓸한 우리사회 생각보다 흥행 성적이 괜찮았던 터널에 대해 얘기해볼께요.이 영화는 하정우의 원맨쇼 같은 영화 였어요.3년전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가 많이 생각나죠.터널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글 제목과 같이 딱 2가지의 포인트입니다.이 영화의 평점은 ★★★★☆많이 잘 줬습니다.우리 현실을 너무 잘 얘기해줘서 한개 더..ㅋㅋ.하정우의 명품연기는 물 마시기..그리고 케익 먹는 부분이면 됩니다. 고독한 터널에서 정말 잘 표현한 연기력은...짝짝짝!하지만 가장 씁쓸했던 건.. ...굳이 더 얘기 안해도 다들 아실거예요. 우리나라..선진국이라는 우리나라의 현실이죠.간혹 필리핀이나 태국과 같은 부패한 나라와 비교하시는 분이 있는데.비교 대상이 아닌 듯 해요.저 모습은 잘못된 우리나라의 관습인 듯 해요.예전 대통.. 더보기
[제이슨 본]본 시리즈에 영광을 다시 한번! 본 시리즈 좋아하시분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인데요.본 시리즈가 다시 정상적인 감독과 출연진으로 복귀했네요맷 데이먼을 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 중 하나인데요.이번 시리즈도 실망없는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네요. 이번 영화의 제 평점은요... ★★★☆☆영화의 긴박감은 높은 점수를 주는데서론이 너무 길고 지루했어요.액션 신은 그래도 끝내줬네요.ㅎㅎ국장이 결국 악역으로 제 느낌이 맞았네요.그리고 구글 기업도 실제로 비슷한 배역이 나와서 반가웠어요.제일 미웠던 악역이었는데요.제이슨의 아버지까지 살해했고 사람을 죽이는데 너무나 쉽게....마지막에는 제이슨 본이 전부 해치우고 복귀하는건생각해보는 걸로 마무리 되요.맷 데이먼은 나이를 먹어도 참 멋지네요. 알리시아 비칸데르!이 여배우는 스웨덴 출신으로 참 이뻤네요..^^ 더보기
[올레]제주도에서 좌충우돌 세남자 이야기 킬링타임용 영화예요.얼마전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나왔길래 봤습니다.기대하고 본 건 아니예요.출발 비디오여행을 보면 대체적으로 재밌게 나오는데이 영화는 그것조차 없었기 때문에.ㅋㅋㅋ배우들은 나름 유명한 배우들이었는데3명의 주연들이 좌충우돌 in 제주도에서 일어나는 일이예요. 직업은 다르지만 대학친구들인 3명!어이없고 비현실적인 스토리로 6만명 밖에 동원을 못했어요.ㅋ그래도 시간 떼우기에는 좋은...이 영화에 대한 제 평가는요...★★☆☆☆오만석은 뮤지컬계에서는 워낙 유명하지만 영화쪽은.. 영~~ 하지만 언젠가 기회가 오겠죠.박희순만 70년생, 나머지 2명은 74년생영화 찍을 때 정말 친구처럼 재밌게 찍었다고 해요.본인들만 즐기다 오니..관객은 즐겁지 않았나 봅니다.아쉽네요.하지만 이런 영화가 그래도 없어지면.. 더보기
[난 그녀와 키스했다]게이가 다시 이성애자가 된다면.. 킬링타임으로 본 영화 한편 소개해드릴께요.사실 제목이 제 정서와는 다른 내용이라 궁금해서 보게 된 영화예요.이건 뭐지?하면서 봤는데 나름 지루하지 않게 본 영화예요.90년대 영화같은 느낌인데제 점수는★★★☆☆생각보다 후하게 줬죠?독특한 소재라서 나름 재밌게 봤어요.저는 상상도 못할 이야기라서..ㅋㅋ프랑스 영화는 참 특이한게 많은 것 같아요..주인공과 그의 베프구요.친구가 굉장히 의리있게 나오네요.15살에 게이 선언을 하고 살았던 주인공은 여자와의 하룻밤 때문에 성 정체성의 혼란을 다시 겪는 이야기예요.남자와 남자가 결혼까지 한다는 것이저는 이해가 잘 안가지만그들은 사랑하는 사이였어요.하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여자때문에 다시 전환점을 갖고 인생의 변화가 옵니다.게이 선언 후에 이런 경험을 갖는 게이가 많다고.. 더보기
[엑스맨 아포칼립스]1983년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엑스맨 시리즈를 봤어요.마블 시리즈는 좋아하지만 어벤저스 시리즈와는 완전 다른 내용이라 그동안 안봤는데..주말에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봤는데 그럭저럭 재밌게 봤네요.이번 영화는 서론이 좀 길어서 첨에는 좀 지겨웠어요.처음 본 엑스맨이지만 그래도 설명이 잘 나와있어서 나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어요.다양한 돌연변이들이 나오지만 돌연변이라기 보다는 미드의 히어로즈가 생각나네요.제 평점은★★★☆☆ 스토리는 역시 마블이라서 괜찮았고... 그래픽도 좋았어요.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제가 X맨 시리즈를 안봤다는 것?!^^.이집트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예요.엄청 강한 것 같은데... 그 능력을 다 발휘 못하고 die...그래도 그래픽은 보장하는 마블시리즈예요.이런 그래픽은 우리나라에서 언제쯤.. 더보기
[봉이김선달]유승호가 이 정도였나? 힐링타임용으로 봉이김선달을 봤어요.당연히 기대는 안했습니다. 들리는 영화 감상평이 있기때문에...유승호도 제대하고 사극만 찍는 것 같은데요.이 영화의 연기력은 정말 흐름을 깰 정도로 실망스러웠어요.이전 유승호의 연기력은 점점 성장해가고 있다는 느낌이었는데....^^ 아쉽네요.2015년에 제작한 것 같구.. 2016년에 개봉을 적절히 잘 한것 같네요. 제 평점은★★☆☆☆아쉬운 부분이 더 많았어요.대동강 물을 파는 스토리는 나름 괜찮았지만 급하게 촬영한 느낌도 들었구요.EXO의 시우민은 나름 아이돌치고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그리고 고창석과 라미란이야... 항상 평타이상이니유승호가 너무 아쉬웠는데 그래도 그냥 힐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그리고 웃긴 장면이 꽤 있다고 했는데 저는 "내가 왜 김인홍이야!".. 더보기
[수어사이드 스쿼드]내 눈에는 할리 퀸만.... DC 코믹스 영화는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누군지 잘 모르는 여배우의 광고가 끌려서 보게된 영화네요.스토리 자체도 모르는 영화였지만 그냥 나쁜 악당들이 모여서 싸우는 내용이라고 하는 것만 알고 갔어요.DC 코믹스가 멀어져가는 마블을 따라잡기 위해 여러편을 영화화 하는 것 같은데요. 평은 그렇게 좋지 않은 듯 하네요.저도 내용자체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기에는 딱 좋은 영화라고 느꼈습니다.우선 영화를 보면서 긴장감이라고는 1도 없었거든요.하지만 그래도.... 할리퀸 그녀만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녀 때문에 평점을 올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점수는요?★★★☆☆악당이지만 그래도 이뻤고 인상이 확실히 강렬했어요. 슬프지만 그래도 밝은 모습을 보이려는 연기도 적절해 보였구요.윌 스미스는 약간 2000년대 .. 더보기
[인천상륙작전]리암 니슨이 수고했네.. 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보고 왔네요.이전부터 리암 니슨이 출연한다고 화재가 되었던 인천상륙작전입니다.우선 휼륭한 캐스팅이었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잘 어울렸지요.이정재와 이범수는 굳이 언급할 필요 없는 배우들이고요.진세연은 좀 안어울리는 캐스팅.. 저 역할의 존재도 굳이 필요없었던 것 같은데..억지로 넣은 느낌? 제 점수는요?★★★☆☆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엉성한 것 같았고요. 그래픽도 썩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리암니슨이 그나마 선전을 해줘서 잘 본거 같아요.영화 끝나고 뒤에서 뛰어나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보니깐 미리 나가서 저렇게 인사를 하고 있네요.웃긴 이벤트 였습니다. 맥아더인지.. 김일성인지.ㅋㅋ 더보기
잡스...너무 짧았던 영화스토리 그동안 잊고 살았던 그의 존재를 다시금 생각해준 영화 잡스.. 개봉 당일 바로 가서 감상했습니다. 우선 스티브잡스 전기를 본 사람으로써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잡스 인생에 애플이 가장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 이외에 재밌는 소재들이 영화상으로는 표현되지 않는 점이 아쉬웠네요. 하지만 잡스역할에 애쉬튼 커쳐는 정말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아이패드 소재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다는 것이 아쉬웠는데 이 세상사람들이 대부분 아는 얘기라서 뺀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애플과 잡스를 알고 보러오는 사람이라고 단정지은 영화같았습니다.1. 영화관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몰랐던 , 그의 진짜이야기"라는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에 기준이 과연 어디까지였을지.... 더보기